다음에 재봉틀이나 스크린 프린터, 심지어 고프로 카메라가 필요할 때, 그냥 공공 도서관에 가서 빌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것이 바로 ‘ 사물 도서관(Library of Things)’ 의 기본 아이디어입니다. 새크라멘토 도서관 시스템의 아케이드 지점에 위치한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도서관 카드를 이용해 책을 빌리듯 물건을 빌릴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필요한 모든 물건을 소유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서 출발했습니다. 도서관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부 도서관에서는 수십 년 동안 공구 와장난감을 대여해 왔습니다.
사물 도서관(Library of Things)은 다양한 물품을 대여해주는 시범 운영 중입니다. 대여 가능한 물품으로는 악기, 비디오 게임, 코팅기, 공예 도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수리대, 3D 스캐너, 전문가 수준의 바느질을 위한 오버록 재봉틀도 갖추고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물건 도서관'에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최측은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재봉틀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도서관은 대여용으로 재봉틀 6대를 구입했습니다.
아케이드 지점에는 3D 프린터 5대와 디자인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컴퓨터가 있는 디자인 스팟(Design Spot)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크라멘토 도서관 시스템은 또한 졸업 파티 드레스 대여 프로그램, 콜로니얼 하이츠 지점의 종자 도서관, 그리고 작가 지망생을 위한 자가 출판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서비스 및 기술법에 따라 받은 연방 보조금으로 자금을 지원받은 사물 도서관(Library of Things)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모든 유형의 자원과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새크라멘토 공공 도서관 대변인 말콤 맥라클란이 새크라멘토 비 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 대출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장려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책만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원이 되려는 계획 하에 이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DIY 운동의 흐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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