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g)
2010년 6월, 스니그다 마니카벨과 그녀의 남편 바푸라우는 남인도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작고 검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왔습니다. 미아는 어미와 세 마리의 형제자매와 함께 보호소에 왔는데, 그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강아지였습니다. 미아를 입양한 젊은 부부는 이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새 식구가 얼마나 깊은 감동을 주고 삶을 변화시킬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스니그다는 그들의 경험을 살짝 엿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선물을 우연히 발견한 모든 사람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미아는 부르면 항상 오는 건 아니에요. 앉을 수도 있고 안 앉을 수도 있는데, 그건 미아의 기분에 따라 달라요. 절대 눕으라고 명령하지도 않고, 미아가 애정 행각을 벌이고 있을 때 내려오라고 하는 건 정말 어이없는 일이죠. 애정 행각은 미아가 당신 무릎 위로 뛰어올라 얼굴을 핥는 건데, 그럴 때 미아는 알아서 끝낼 거예요.
미아가 당신에게 줄 선물은 당신이 존재조차 몰랐기에 어떻게 요청해야 할지도 몰랐던 아름다운 것들입니다. 미아는 마치 정예 경호원처럼 당신 곁을 졸졸 따라다닐 거예요. 당신을 절대 혼자 두지 않을 겁니다. 당신 발치에 앉아 문 앞에서 기다려 줄 거예요.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당신이 인터넷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걸 기다려 줄 겁니다. 필요하다면 악랄한 물 배달원 무리로부터 당신을 지켜줄 거예요. 당신이 뒤척이며 이불을 다 차지해도 당신 옆에서 잠들어 줄 겁니다.
그녀는 당신의 눈을 너무나 사랑과 경이로움으로 가득 채워 바라볼 테니, 당신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 시선을 돌릴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슬플 때는 조용히 곁에 있어 주고, 기쁠 때는 함께 춤을 출 것입니다. 그녀는 당신이 세상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해 주는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나의 친구, 나의 동반자. 그녀는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오르고 점점 더 커지는 과정을, 그리고 세상 그 무엇도 그 사랑을 담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COMMUNITY REFLECTIONS
SHARE YOUR REF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