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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시민이 되는 방법

아흔세 살의 나이로 길고 찬란했던 삶을 되돌아보며 위대한 첼리스트 파블로 카살스는 인류 앞에 하나의 위대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이 세상을 아이들에게 걸맞은 곳으로 만드는 것” 입니다. 현재의 계승자이자 미래의 살아있는 사절인 아이들, 칼릴 지브란의 명언처럼 “내일의 집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 집을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오리너구리와 레드우드 나무의 아이들을 위한 조화로운 보금자리로 만드는 것, 이것이야말로 분열된 현재의 무한한 간극을 넘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위대한 소명입니다.

세계 인구의 0.0002%가 거주하는, 지구상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서식지 중 하나에 자리 잡은 한 작은 나라가 인류 전체를 위한 영감 넘치는 미래 지향적인 모범을 보이기로 했습니다.

1981년, 눈부시게 아름다운 새로운 종의 앵무조개가 발견된 직후, 호주와 일본 사이에 위치한 작지만 활기 넘치는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 공화국은 산호 성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국적인 해파리가 서식하는 아름다운 곳에서 세계 최초로 핵무기와 생물학 무기를 헌법에 명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거대 강대국인 미국의 핵무기 실험 및 저장을 계속하라는 정치적 압력을 무릅쓴 결정이었습니다.

한 세대가 지난 후, 팔라우는 이민 정책을 개정하여 모든 방문객의 여권에 생태 서약을 날인하는 지구 최초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1788년, 난파된 유럽인 방문객이 그린 어린 팔라우 왕자의 초상화.

특히 현명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선택으로, 팔라우 입국 시 서명한 시적인 서약은 섬의 어린이들에게 바치는 글입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팔라우의 아이들

저는 여러분의 손님으로서, 여러분의 아름답고 특별한 섬을 보존하고 보호할 것을 맹세합니다.

나는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옮기고, 친절하게 행동하며, 신중하게 탐험할 것을 맹세합니다.

나는 주어지지 않은 것을 취하지 않겠다.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은 해치지 않겠다.

내가 남길 유일한 발자국은 파도에 씻겨 사라질 발자국뿐이다.

루이 르나르가 1719년에 출간한 팔라우 인근 해역 생물 도감(세계 최초의 컬러 해양 생물 도감)에 실린 그림입니다. ( 인쇄본으로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은 자연보호협회에 기부됩니다.)

신시아 바넷의 바다를 위한 아름다운 생태사회적 세레나데( 조개껍데기의 진화와 문화사를 통해 노래하는 작품)에 등장하는 팔라우의 서약에 더해, 병들고 분열된 세상을 치유하기 위한 아인슈타인-러셀의 선언문을 살펴보고, 미래 어린이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그린 이 사랑스러운 프랑스 그림책을 다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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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REFLECTIONS

2 PAST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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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ajetan Coelho Aug 7, 2022

Distinguished visitors, globetrotters, tourists, and the tourism industry have a lot to contribute for keeping the Planet fit and ready to welcome future generations to the earthly paradise. The Palau prescription offers much food for consideration and action - "Children of Palau, I take this pledge, as your guest, to preserve and protect your beautiful and unique island home. I vow to tread lightly, act kindly and explore mindfully. I shall not take what is not given. I shall not harm what does not harm me. The only footprints I shall leave are those that will wash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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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Watters Aug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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